대출을 받으려면 휴세종화 개통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울산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한00씨(24)를 배합해 25명을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29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울산북부지검은 15명을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상품권 현금화 전년 1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8개월간 문상 매입 대부기업을 가장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8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울산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상품권매입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8억원 상당의 휴인천화 800대와 유심칩 1200개를 건네받았다.건네 받은 휴부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4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하였다. 이어 휴세종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었다.경찰은 지난 6월22일 '대출해주겠다며 휴대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는 112 연락으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스마트폰 매입책 A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모습로 모임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지난 9월6일 B씨가 구속 송치된 후 세종북부지검은 경찰에 2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B씨를 배합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같은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제외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느낄 수 없는 점조직으로 운영됐다. 
검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 직후 긴밀한 협력으로 서민다중피해범죄를 함께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지인은 '검경 수사실무자 간 회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서민다중피해범죄를 같이 해결했다'며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대포폰 매입조직 추가 단서를 경찰에 공급하고 경찰은 빠르게 증거를 수집해 조직원 대부분을 입건, 구속했다'고 말했다.